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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 (Speed Reading)을 통한 SAT - Critical Reading(독해) 점수 향상법 개발: 폴리박사

폴리박사SAT 2013. 5. 2. 20:37

 속독 (Speed Reading)을 통한  SAT - Critical 


  Reading(독해) 점수 향상법 개발

 

     영재언어교육전문가, 폴리박사 (Ph.D., Northwestern University)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인간의 눈에서 가장 말초 시각 신경인 레티나(Retina)를 통해서 들어온 모든 자료들은 시각경로(Visual Pathway)를 통해서 시각두뇌 부분인 Occipital Lobe에 투영되고, 결국 인간두뇌의 기억장치(Memory Storage)인 뇌의 해마(Hippocampus)에 저장되게 된다. 인간의 기억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로 단기기억(Short-term Memory)이다. 단기 기억은 15초 정도 유지되며 숫자로 7자리에서 9자리 정도만을 기억하게 된다. 예를 들면 016-324-8467 하면 총 10자리인데 016 지역번호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한번 듣고 전체를 기억할 수 있지만 지역번호가 생소할 경우 10자리가 되는 전화번호는 기억하기가 극히 어렵게 된다.

 

     두 번째는 장기 기억(Long-term Memory)이다. 장기 기억은 1시간에서 24시간 이상유지 되는 기억이다. 이미 우리의 기억장치(Memory Storage)에 저장되고 의도적으로 꺼내어 쓸 수 있는 기억이다.

 

      세 번째는 우리의 삶의 이야기들을 기억하는 자서전적 기억(Autobiographical Memory)이다. 이외에도 본인은 면역학적 기억(Immunological Memory)을 하나 더 첨부하곤 하는데 면역기능은 외부에서 낮선 균이 체내로 유입될 경우 알아보고 싸우며, 항체기능을 강화시키는 T-Cell 과 자연살해세포(Natural-Killer Cell)가 생성되게 되는데 이러한 항체는 다음에 동일한 균이 들어오는 것을 이미 알아보고 면역학적 기억을 가지고 또 다시 싸우게 되는 것이다. 면역학적 기억에 관한 연구는 앞으로 면역결핍증 계통의 질병인 암(Cancer)이나 AIDS등에 관한 면역기능강화 심리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기억장치에 관한 이해를 속독법(Speed Reading)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이 학교 숙제를 하거나 SAT시험 준비를 위한 독해력을 향상시킬 때 효과적인 독해법을 위한 교육과 전략은 우수한 학생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특수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국 초등학교나 중 고등학교에서 이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평가를 할 때가 많이 있었다. 한 예로 한 학생의 성적이 평균 B+에서 C/D학점으로 현저히 떨어졌다. 이 학생을 인터뷰와 간단한 평가들을 했을 때 지능이나 학습능력이 충분히 갖추어진 학생이었다. 저자는 결국 이 학생의 문제는 공부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특히 독해를 하는데 문제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학생이 구입해서 보고 있는 책이나 워크북은 무엇이 중요한지 혼동할 정도로 온통 칼라 펜과 형광펜들로 줄이 그어져 있었다. 그 학생은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줄만 긋고 있었다. 본인은 이 학생에게 독해하는 법에 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함으로써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하고나서 읽고 있는 책의 각 장(章)의 요점을 파악하고 각 항목의 주요 내용의 핵심개념(Key Concept)과 정의, 개요 등만을 필요하면 밑줄을 긋고 후에는 카드에 정리해서 여러 번씩 복습하도록 훈련을 시켰다. 어려운 과목은 학교 교과서에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장(章)을 복사해서 훈련시켰는데 본인이 보기에도 놀랄 정도로 일목요연하고 질서 있게 밑줄이 그어져 있었고 노트정리도 잘되어져 있었다. 이 학생은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었고 책을 읽는 그의 눈빛이 달라져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었는데 효과적인 독해를 위한 전략과 방법이 그의 두뇌 속에 이미 체득되어 훈련되었기 때문이었다.


     교육상담을 하다보면 부모님들이 잘못된 입시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있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차질을 빚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어떤 부모님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잘못 들은 정보에 근거하여 SAT는 IQ 테스트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공부만한다고 해서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자기자녀의 낮은 SAT점수의 결과가 마치 자녀가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생각이 옳은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를 설명하는 데는 몇 가지 개념정리가 필요하다. IQ 테스트 자체도 연령에 맞는 언어능력과 계산능력 등을 주어진 시간에 평가해서 나온 수치이지만, 도시아이들과 시골아이들 흑인커뮤니티와 백인커뮤니티 아이들의 IQ 테스트에서 통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IQ 테스트 자체가 신빙성이 약하다는 것이다. 본인은 인간의 IQ 지능의 개념이 전인격적인 감성영역을 포함해야 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IQ Test하는 도중 하기 싫어서 대충했다거나 장남삼아 보았다거나 하면 IQ Test 점수를 보고 한 학생의 영재성을 평가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일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SAT 시험성적에 대한 평가에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SAT시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준비가 없이 시험에 응시했을 때 점수가 낮은 것은 당연한 것이지 그 학생이 머리가 나쁘거나 IQ가 낮은 것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본인은 학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도전의식과 적극적인 생각을 갖도록 시간이 날 때마다 용기를 주곤 하는데 인간의 잠재 능력은 무한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공부하는 법을 조금만 교정을 해주면 한 학생이 새로운 천재로 태어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굳게 믿고 있다. 실제 본인이 가르쳤던 한 학생이 인내를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몇 달이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기적같이 최상위권의 점수대에 접근한 경우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도록 인도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노력하게하면 언젠가는 실현될 것이라고 믿고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는 법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SAT 점수는 IQ와는 관계없는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달린 노력의 결과임을, 그리고 한 인간이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한 인간의 운명을 결정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상담문의: 이바울박사 paulrhe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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